인천 카지노 리조트 9000억 방치…영종도 흉물 결국 정상화 불투명

  • 기사입력 0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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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슬롯버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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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카지노 리조트 9000억 방치…영종도 흉물 결국 정상화 불투명






















인천 영종도에 추진됐던 대형 카지노 리조트 사업이 6년째 공사 중단 상태로 방치되며 ‘9000억 흉물’로 전락했다. 최근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이 정상화 방안 검토에 착수했지만, 사업 재개 가능성은 여전히 불투명하다는 평가가 지배적이다.

해당 카지노 리조트 사업은 과거 ‘영종도 르네상스’의 핵심 프로젝트로 불렸다. 총 9000억 원 규모의 대형 복합리조트로, 카지노를 중심으로 호텔, 공연장, 스파, 수영장 등 다양한 관광 인프라를 구축하는 계획이었다.

하지만 현재 현장은 24층 골조 상태에서 공사가 멈춘 채 수년째 방치돼 있다. 전체 공정률은 약 24% 수준에 불과하며, 건물은 사실상 폐건물처럼 방치된 상태다.

사업 초기에는 중국 푸리그룹과 미국 카지노 기업 시저스엔터테인먼트가 공동 투자하며 기대를 모았지만, 투자사 이탈과 자금 조달 실패가 이어지면서 사업은 급격히 흔들렸다. 결국 2020년 공사가 전면 중단됐고, 이후 주요 투자자들도 모두 철수했다.

공사 중단 이후에는 공사비 미지급 문제까지 겹쳤다. 하도급사에 대한 대금 지급이 이루어지지 않으면서 유치권 분쟁이 발생했고, 해당 카지노 리조트는 국토교통부의 장기 방치 건축물로 지정됐다.

카지노 사업 자체도 사실상 종료된 상태다. 문화체육관광부는 투자 계획 미이행을 이유로 사업자의 카지노 허가 연장을 승인하지 않았고, 이에 따라 외국인 전용 카지노 운영도 불가능해졌다.

현재 시행사는 사실상 기능이 정지된 상태다. 직원 전원이 퇴사한 이후 별다른 사업 진행도 없으며, 공식적인 사업 포기나 매각 계획조차 발표되지 않았다.

이 과정에서 해당 사업이 개발이 아닌 ‘토지 투자’로 변질됐다는 비판도 제기됐다. 위약벌 조항이 없는 계약 구조로 인해 외국 자본이 개발 없이 차익만 챙길 수 있는 구조였다는 지적이다.

최근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사업 정상화를 위한 연구용역에 착수하며 재개 가능성을 검토하고 있다. 그러나 장기간 방치로 인한 건물 안전 문제, 투자자 공백, 소송 리스크 등 복합적인 문제가 얽혀 있어 실제 정상화까지 이어질지는 미지수다.

지역 주민들 역시 회의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이미 수년간 방치된 건물의 구조적 안전성에 대한 우려와 함께, 사업 재개 자체가 현실적으로 어려울 것이라는 의견이 많다.

결국 9000억 규모의 카지노 리조트 프로젝트는 대형 개발 실패 사례로 남을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슬롯 버프,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26-0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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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생페가수스
26-03-28
차라리 새로 짓는 게 나을 수도
반니랑
26-03-27
행정도 책임 있는 거 아닌가
엔리코푸치
26-03-26
결국 땅 장사 얘기 나올 줄 알았다
컴쾃
26-03-26
이제 와서 정상화 가능할까
백구월삼
26-03-25
저기 지나갈 때마다 흉물 느낌 심함
메렁곰
26-03-24
투자자 빠지면 답 없는 구조지
너다호구야
26-03-23
저 정도면 철거도 쉽지 않겠다
덕유산작두
26-03-23
저거 진짜 몇 년째 저 상태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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