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 유일의 내국인 카지노 운영사인 강원랜드가 두 번째 게임홀인 제2 카지노의 개장 시기를 당초 계획했던 2027년 말에서 2028년 초로 연기한다고 밝혔다. 이번 일정 변경은 단순한 공정 지연이 아닌 설계 보완과 지역 상생 협의를 고려한 전략적 조정이라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강원랜드는 폐광 지역의 경제 활성화와 관광 경쟁력 강화를 위해 대규모 확장 사업을 추진 중이며, 제2 카지노는 지하 2층에서 지상 3층까지 총 5개 층, 약 1만8천 제곱미터 규모로 조성될 예정이다. 기존 카지노의 면적이 약 1만4천500㎡였던 것과 비교하면 약 40% 늘어난 수준이다. 이에 따라 테이블은 200대에서 250대로, 슬롯머신은 1,360대에서 1,610대로 확대되며, 이는 고객 혼잡을 완화하고 체류 시간을 늘려 서비스 품질을 개선하는 효과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확장 사업은 단순히 시설 확대에 그치지 않는다. 강원랜드는 카지노 매출 의존도를 줄이고 복합리조트로 전환하기 위해 웰니스 센터, 산책로, 수영장 같은 비게임 시설을 강화하고 인근 하이원 리조트와 연결되는 스카이 브리지를 신설해 체류형 관광지로 도약한다는 구상이다. 이를 통해 향후 10년간 약 1조 원에 달하는 순이익 증대 효과가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당초 2027년 말 준공 후 그랜드 오픈을 계획했지만 일정은 2028년 초로 미뤄졌다. 회사 측은 설계 완성도 확보와 인허가 과정, 지역 사회와의 협의를 종합적으로 고려한 결과라고 설명했다. 관계자는 “이번 확장은 강원랜드가 단순한 카지노 사업자에서 글로벌 복합리조트로 전환하는 중요한 전환점”이라며 “더 많은 고객이 머물고 즐길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불가피한 선택이었다”고 밝혔다.
전문가들은 이번 확장이 강원랜드가 국내 유일 내국인 카지노라는 제약을 극복할 수 있는 발판이 될 것이라고 평가한다. 카지노 중심의 매출 구조에서 벗어나 복합리조트 경쟁력을 확보하면 지역 경제 활성화는 물론 해외 복합리조트와의 경쟁에서도 주도권을 확보할 수 있다는 분석이다.
<슬롯 버프,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25-08-18
#카지노#강원랜드#리조트##슬롯버프 #슬롯사이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