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산시의회 건설교통위원회 소속 박진수(사진·비례) 의원이 17일 제326회 임시회 5분 자유발언에서 카지노를 포함한 복합리조트 도입을 촉구했다.
박 의원은 “부산의 청년인구(15~29세) 비중이 2014년 6.69%에서 2023년 5.95%로 감소했다. 수도권 청년 인구가 2.29% 증가한 것과 대조된다”며 “또 부산 청년 10명 중 2명은 부산을 떠날 계획이며 그 이유로 일자리 부족을 꼽았다”고 밝혔다.
박 의원은 “청년 유출을 막고 부산의 강점 산업인 해양 물류 관광 산업을 극대화하기 위해 카지노 산업의 전면적 검토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특히 박 의원은 “카지노 산업은 특성상 국민 정서에 반할 수 있으며 사회적 문제를 야기할 우려가 있다”면서도 2019년 시행한 한 시민여론조사 결과에서 카지노를 포함한 복합리조트 도입 찬성 비율이 65.7%로 나타났다는 점을 들었다. 그는 “이 같은 결과는 지역경제 회복과 양질의 청년 일자리 제공에 대한 기대를 반영하고 있으며 인식도 점차 변화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박 의원은 2023년 싱가포르의 카지노 리조트 매출이 5조 5000억 원 이상을 기록했으며, 태국의 경우 카지노 도입으로 관광객 지출액이 52% 증가한 점을 예로 들며, 부산도 이러한 세계적 관광 산업의 지형변화에 대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 의원은 “부산시와 관련 부처가 카지노 산업을 신산업으로 적극 검토하고 타당성 연구용역 및 전문가, 시민들과의 논의의 장을 마련해야 한다”고 촉구하며 “제주도의 사례처럼 지역 환원 방식을 고려해 지역민과의 소통을 통해 카지노 산업의 연착륙을 도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슬롯 버프,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25-0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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