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텼다는 사실 하나로도 이미 충분하다
- 멋져부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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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1-10
아무도 알아주지 않는 날들이 있다. 애쓴 만큼의 결과는 오지 않고, 노력은 공기 속으로 흩어지는 것처럼 느껴진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하루를 넘기고, 또 하루를 살아낸 사람은 이미 대단한 일을 해낸 것이다. 세상은 늘 화려한 성과만을 칭찬하지만, 사실 인생을 지탱하는 것은 눈에 띄지 않는 버팀의 시간이다. 울고 싶을 때 울지 못하고, 그만두고 싶을 때 그만두지 않은 선택들. 그 조용한 결단들이 쌓여 지금의 당신을 만든다. 누군가는 당신의 오늘을 평범하다고 말할지 모르지만, 그 평범함 뒤에는 수없이 무너질 뻔한 순간을 넘겨온 힘이 있다. 오늘도 무사히 버텼다면, 그것만으로도 스스로에게 고개를 끄덕여도 된다.